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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내일 현충원 참배 후 文 만난다…당대표 첫 행보
28일 향후 2년간 민주당을 이끌 새 당대표로 선출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임기 첫날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저를 방문할 계획으로 전해졌다.이 대표 측 핵심 관계자는 이 대표가 임기 첫날인 29일 현충원 참배와 첫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 위치한 문 전 대통령의 사저를 예방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대표가 문 전 대통령과 만나는 것은 지난 5월23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 추도식 이후 처음이다.이 대표가 임기 첫 행보로 문 전 대통령 예방을 택한 것은 당내 통합 의지의 표현으로 풀이된다.이 대표는 지난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 이후 선거 패배 책임론에 직면했다. 이 대표가 인천 계양을과 민주당
2022-08-28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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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새대표 이재명 "사즉생 각오…혁신·민생으로 평가받을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는 28일 "민주당은 극소수 당원들에 의해 휘둘리는 정당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간 제기된 팬덤 정치 우려에 대해 반박했다.이 신임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전당대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팬덤정치 비판을 계속 받았는데 이번 투표율이 낮고 압도적 지지을 받은 것보면 소수 당원의 목소리가 적극 반영된 것 아니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대표는 지난 전당대회 때 31만여명이 투표에 참여했던 점을 언급하며 "지난 전당대회에 비해 투표자수가 더 많다. 또 한가지, 이번 대선 이후 입당했던 30만명 가까운 신규 당원들은 이번에 투표권을 행사하지 못했다. 그런 점
2022-08-2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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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추석전 비서관급 중폭 물갈이 전망
대통령실이 추석 전에 문제가 되거나 능력이 떨어지는 비서관급 참모진에 대한 10명 안팎을 물갈이할 것으로 전해졌다.정책기획수석 신설과 홍보수석 교체에 이은 추가 인적쇄신인 셈이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다음 달 추석 연휴 전에 비서관들을 10여명 안팎으로 교체할 전망“이라는 얘기가 나돈다.비서실 산하 비서관급은 35자리중. 일단 시민사회수석실과 정무수석실이 인적쇄신 대상으로 점쳐지고 있다.시민사회수석실은 보안 사고에 대한 책임을 물어 A 비서관을 오는 29일 열리는 인사위원회에 넘겼다. 이어 인사 개입 등의 혐의를 받은 B 비서관은 스스로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 정무수석실도 소속 비서관 3명 중 최소 1명 이상을 교
2022-08-2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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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 김형운의 긴급 국가정책 제안
윤석열 대통령이 추락한 지지율을 회복하고 국가를 바로 이끌려면 두 가지 방법이 있다. 간단하다. 여당 내분을 조속히 해결하고 경제회복과 일자리 창출, 출산률 제고, 복지사각지대 제거에 나서면 된다. 이어 글로벌 정책에 눈을 돌려야 한다. 이것이 추진되면 담박에 지지율 50% 회복이 가능할 것이다.윤 대통령에게는 더불어민주당이 과반을 넘는 국회의 구도를 잊지말아야 한다. 협치를 해야 한다. 우상호 민주당 비대위원장도 “대통령이 협치를 하자고 한 뒤 전화한통 없다”고 푸념했다.협치는 아무리 강조해도 끝이 없다.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야당 소속 단체장이라는 약점을 보완하려면 정책으로 승부를 걸어야 한다. 경기도지사 자리가
2022-08-2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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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윤상현, 권성동 사퇴 촉구…"대승적 결단·당과 대통령 살리는 것"
국민의힘의 거듭된 내홍과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에 기로에선 국민의힘 중진 의원들 사이에서 권성동 원내대표가 사퇴해야 한다는 의견이 잇달아 제기되고 있다.전날 마라톤 의원총회 끝에 권 원내대표의 거취를 사태 수습 이후 재논의하기로 결의한 데 대해 공개적으로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나서 권 원내대표가 사퇴할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5선 중진인 조경태 의원은 28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 지도부는 대승적 결단을 해야 한다. 이번 의총 결정은 국민과 당원을 졸로 보는 것"이라며 "당과 국가를 사랑한다면 결단해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현 지도부는 그 실력이 다 드러났다.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처리방
2022-08-28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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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특례시 500여명 인사 단행
경기 수원특례시는 8월 29일 자로 승진자 170여 명을 포함한 500여 명 규모의 민선 8기 첫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기인사 주안점은 창조적이고 도전적으로 일하는 젊은 인재들을 조기 발탁하고, 적재적소에 배치해 민선 8기를 창의적이고 활기차게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약사업, 주요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능력이 검증된 인재들을 발탁했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지난 26일 승진자에게 임용장을 수여하면서 “수원시 발전, 수원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해주길 바란다”며 “일에만 매몰되지 않고, 끊임없는 자기 계발로 성장하는 공무원이
2022-08-28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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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특례시 '아동친화도시' 만든다
“수원시 초등학교 주변을 금연 구역으로 지정해주세요!” ,“동 행정복지센터에 어린이 전용 소통 창구가 있으면 좋겠어요” “수원시 관광 어플인 ‘터치수원’에 아동 전용 페이지를 만들어주세요” 경기 수원특례시가 아동 정책 수립 과정에 참여하고, 아동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 등 역할을 수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2년 수원시 아동모니터링단’이 제안한 아동 정책 관련 의견이다. 시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아동모니터링단 총회’를 열고, 아동모니터링단의 의견을 공유했다. 총회에는 아동모니터링단 단원, 대학생 서포터즈, 수원시 공직자,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 등 60여
2022-08-2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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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처분 완승 이준석, 경찰 조사 남았다…공소시효 길어야 한 달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국민의힘과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을 대상으로 한 첫 법적 공방에서 문턱을 넘으며 완승을 거뒀다. 그러나 이번 사태의 시초가 됐던 '성 접대 의혹'과 관련한 경찰 수사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이 전 대표 수사에서는 혐의 입증과 별개로 공소시효가 변수로 남아있는 상황이다, 최대한 기간을 넉넉히 잡더라도 다음 달 말이면 시효가 종료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경찰도 조만간 이 전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는 등 수사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 18일 이번 사건 핵심 참고인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에 대한 마지막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
2022-08-2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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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하 서울 동작구청장 "115년 만의 폭우 빗물터널 급하다"
#. 지난 8일 서울 전역에 폭우가 쏟아졌다. 특히 동작구에는 시간당 141.5㎜의 강수량이 측정돼 115년 기상 관측 이래 가장 강한 비가 내렸다.지대가 낮았던 탓에 동작구에서는 건물침수 5209건, 수목전도 350건, 도로파손 219건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수해로 인한 이재민은 391명이 발생했다. 삶의 터전을 옮겨야 했던 일시대피자도 586명이나 나왔다. 재산피해액 약 361억원, 복구에만 423억원이 소요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25일 "대심도터널 정책은 (정치적으로) 표가 안 된다. 하지만 중앙정부나 지방정부가 해야 하는 일이다. 정말 정치적 논리를 떠나 빨리 해야 한다"며 수해 예방책에 대해 강조했다.박 구청장은 "오세훈 시장에게도 우
2022-08-2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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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정부 13년만에 허리띠 졸라맨 첫 예산안 나온다
윤석열 정부가 13년만에 허리띠를 졸라매고 정책 우선순위와 재정운용 기조를 가늠할 수 있는 첫 예산안이 이번 주 나온다. 새 정부는 최근 몇 년간 방만 재정으로 폭증한 나랏빚을 제어하겠다며 재정 기조를 '긴축 재정'으로 전환하고 허리띠를 졸라매겠다는 복안이다.재정 건전성을 강조한 새 정부는 내년 예산안을 올해 총지출보다 낮은 수준에서 편성하겠다고 예고했다. 13년 만에 전체 나라살림이 전년보다 줄어들 예정이다. 이에 따라 내년 예산은 640조원대 안팎 수준으로 나올것으로 보인다. 28일 정치권과 관계부처 등에 따르면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지난 24일 당정협의에서 "윤석열 정부 첫 예산안의 가장 큰 특징은
2022-08-28 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