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9(일)
사진=김흥국
사진=김흥국
[비욘드포스트 진병두 기자] 가수 김흥국이 인터넷 방송에 박차를 가했다.

김흥국은 작년 12월 7일부터 '호랑나비' 작사 작곡가 이혜민과 함께 유튜브 방송 '들이대 8090쇼'를 시작했다.

9일 3회차 방송에서는 현재 출시하지 않은 '내 나이 되면 알꺼다'와 '내일이면'등 신곡 2곡을 선공개했다. 디지털음원은 내주 음원 포털에 나온다.

이혜민 작사 작곡의 '내 나이 되면 알꺼다'는 사랑과 돈을 좇으며 보낸 청춘에 대한 후회를 담은 노래다. '내일이면'은 김흥국이 93년 발표한 '내게 사랑이 오면'을 편곡한 노래로, 인생의 회한과 새로운 희망을 나타낸다.

본 방송은 김흥국의 동료 가수들인 '지예', '이재민', '박성호', '최성우'들이 함께 출연한다. 방송 콘셉트는 '옛 추억을 생각하며 잊고 살았단 감성에 빠지기도 하고 호탕하게 웃을 수 있는 편안함'이다.

김흥국은 "'호랑나비' 시절부터 단짝 친구이자 프로듀서인 배따라기 이혜민과 다시 뭉쳐 초심으로 돌아간다"면서 "기해년 황금돼지해를 또다시 나의 해로 만들고 싶다"고 강한 의욕을 보였다.

진병두 기자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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