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8(토)
한효주, 영화 ‘본 시리즈’의 스핀오프 드라마 ‘트레드 스톤’ 캐스팅
[비욘드포스트 진병두 기자] 배우 한효주가 영화 ‘본 시리즈’의 스핀오프 드라마 ‘트레드 스톤’에 캐스팅됐다.

‘트레드 스톤’은 영화 ‘본 시리즈’에서 등장한 비밀 조직이다. 드라마는 CIA가 서류상 세상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이들을 훈련시켜 암살 요원으로 만드는 프로젝트를 다룬다. 미드 ‘히어로즈’ 시리즈를 창조한 팀 크링이 각본을 맡았고,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인정 받은 라민 바흐러니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한효주는 ‘트레드 스톤’에서 ‘소윤’ 역을 맡았다. 소윤은 베일에 싸여 있던 자신의 과거에 대해 알게 되면서 그녀의 가족을 지키기 위해 어려운 선택을 해야 하는 인물이다. 한효주는 미국 TV 시리즈 ‘트레드 스톤’을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효주는 오디션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광해’, ‘감시자들’, ‘뷰티인사이드’, ‘W’ 등 국내 작품들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한효주가 미국 드라마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활약할 지 기대를 모은다.

현재 ‘트레드 스톤’에는 한효주 외에 ‘맘마미아2’의 제레미 어바인, ‘센스8’의 브라이언 J. 스미스, 드라마 ‘디 어페어’의 오마 멧월리, 드라마 ‘콴티코’의 트레이시 이피처, 드라마 ‘더 게임’의 가브리엘 쉬 칼니츠 키, 드라마 ‘베를린 스테이션’의 에밀리아 슐레가 캐스팅 되었다.

본 스핀오프 드라마 ‘트레드 스톤’은 올해 촬영을 시작해 NBC유니버셜 산하 USA네트워크 채널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진병두 기자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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