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9(일)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티저 포스터 (사진=네이버 영화)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티저 포스터 (사진=네이버 영화)
[비욘드포스트 진병두 기자]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오는 7월 국내 개봉한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온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학교 친구들과 함께 떠난 유럽 여행에서 새로운 빌런들과 정체불명의 인물 ‘미스터리오’(제이크 질렌할)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스파이더맨의 수트 얼굴 위로 베니스를 비롯한 여러 유럽 국가들의 이름이 적혀있는 스티커들이 붙어있어 눈길을 끈다. 이는 이번 작품에서 스파이더맨이 주 배경이었던 뉴욕 외에도 여러 유럽 국가들을 돌아다니며 활약할 것임을 예고한다.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예고편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예고편
티저 예고편은 피터 파커와 학교 친구들이 유럽 여행을 떠나는 유쾌한 장면으로 시작된다. ‘피터 파커’가 전편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무심한 듯 하지만 자신의 행보를 주목했던 친구 ‘MJ’(젠다야 콜맨)에게 관심을 드러내는 모습은 이들의 관계가 한층 가까워질 것을 기대케 한다.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 아이언맨의 지원군인 비서 ‘해피 호건’(존 파브로) 등 마블 유니버스 작품들에서 볼 수 있었던 인물들이 대거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들이 스파이더맨을 찾는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새로운 얼굴 ‘미스테리오’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오는 7월 5일 북미에서 개봉한다.

영상출처=유튜브 채널 'FilmSelect Trailer'

진병두 기자 jbd@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