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9(일)
사진=CJ ENM
사진=CJ ENM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CJ ENM '오펜(OPEN)' 19일부터 26일까지 '2019 오펜 드라마 스토리텔러 3'를 모집한다.

'오펜' CJ ENM이 드라마·영화 창작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신인 작가 데뷔를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2020년까지 총 200억 원을 투자해 작가를 꿈꾸는 이들에게 창작 공간과 데뷔 기회를 제공한다.

CJ ENM의 드라마 제작 자회사 스튜디오 드래곤, CJ문화재단과 협력해 신인 드라마·영화 작가 모집, 대본·시나리오 기획·완성, 단막극 제작, 편성과 비즈매칭 등 데뷔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오펜' 측은 "국내 다수 제작사가 다양한 플랫폼을 바탕으로 세계 진출을 원하는 만큼, 이번 공모에서는 글로벌 시장에 호소할 수 있는 대본 위주로 심사할 것"이라며 "재능 있는 신인 작가의 대본이 국경을 넘어 다양한 플랫폼으로 확산하는 것 또한 사회공헌"이라고 밝혔다.

신인 작가로 선발된 20명에게는 창작지원금 50만 원, 200평 규모의 창작 공간·개인 집필실, 국내 연출자 멘토링·전문가 특강, 대본 집필을 위한 교도소·소방서·국립과학수사연구소 등 현장 취재 지원, 단막극 제작·편성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한경아 기자 hga@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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