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26(금)
3.1운동 100주년 전야제, 다채로운 라인업 공개 '국악부터 K팝까지'
[비욘드포스트 진병두 기자] '100년의 봄'이 송소희, 위키미키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과 함께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KBS가 주관하는 3.1운동 100주년 전야제 '100년의 봄'이 오는 28일 대한민국 독립기념관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의 뿌리가 된 3.1운동·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전 국민이 하나 되는 문화축제가 될 전망이다.

'100년의 봄'은 앞서 다이나믹듀오, 지코가 출연을 확정했으며 뮤지컬 배우 정성화와 뮤지컬 '영웅'팀, 뮤지컬 배우 김소현은 독립운동가들을 되새기는 특별 무대를 예고했다. 뿐만 아니라 세계적 디바 조수미는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담아 미래 100년을 위한 힘찬 도약을 기원하는 신곡 'I’m a Korean'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여기에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새로운 아티스트 라인업이 추가됐다. 국악인 송소희, 크로스오버 사중창 그룹 포레스텔라, 아이돌그룹 위키미키가 '100년의 봄' 무대에 오른다.

이번에 공개된 라인업이 특별한 이유는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모였다는 것이다. 우리 민족의 혼과 얼이 깃든 무대를 꾸며줄 국악인 송소희, 여러 장르를 아우르는 무대를 보여줄 크로스오버 사중창 그룹 포레스텔라, K팝 아이돌 그룹 위키미키까지. 모두 다른 분야에서 활약 중인 아티스트들이 3.1운동 100주년 전야제 '100년의 봄'을 위해 뭉친 것이다.

3.1운동 100주년 전야제 '100년의 봄'은 오는 28일 오후 6시 30분에 KBS2에서 생중계된다.

진병두 기자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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