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20(월)
제29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개최를 앞두고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기장군)
제29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개최를 앞두고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기장군)
[비욘드포스트 박주하 기자]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은 ‘제29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개최를 앞두고 지난 6월 8일 경기장 시설 및 대회준비상황 점검을 위해 부산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날 시설점검은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기장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기장군은 시설개선공사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대회 진행 관련 관계기관 회의를 가졌다.

지난 해 11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의 1차 시설점검 이후 기장군은 연맹의 시설개선 요청사항을 반영해 구장의 외야펜스 증축공사, 덕아웃 의자교체 등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향후 전광판 프로그램 변경, 메인구장 내야조명 교체 등 지속적으로 공사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8일까지 10일간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한국, 일본, 미국, 호주 등 12개국에서 600명의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최고 권위의 청소년야구대회다.

박주하 기자 pjh@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