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27(토)

경기적십자 봉사원 및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나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방제 지원 전개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김훈동)는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피해지역에 대한 검문소 소독, 이동통제초소 차량 통제 지원, 심리회복지원, 위문 물품 지원 등 재난구호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9월 23일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양주시 지구협의회(이하 지구)에서 검문소 소독 지원을 시작으로 9월23일~27일 연천지구는 검문소 위로 방문 이후 연천군청과 초소 활동 인력 필요현황 및 인력 배치여부 관련 회의를 가졌다. 9월 28일 양주·포천·동두천지구는 피해농가와 소독시설에 위문 물품 전달, 10월 1일 김포·의정부지구는 위문 물품 전달, 이동통제초소 차량 통제를 지원하였다.

지난 10월 7일 부터는 적십자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경기도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가 상담활동을 실시중이며 10월 11일 포천지구는 이동통제초소에 위문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김훈동 회장은 재난구호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피해농가와 방제인력들이 겪고 있는 트라우마 관리에 최선을 다해 이재민의 고통을 경감하고, 생활안정을 지원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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