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26(금)

-임용수 캐스터, 야구계 인사들과 포스트 시즌 자체 중계 실행
-SPOTV, SBS 등 20년차 캐스터 활동
-임용수의 토크BAG등 다양한 시도

사진=아프리카tv에서 한국시리즈 중계가 예정되어 있는 임용수(좌), 김재일(우) / 사진제공=스타플레이스엔터테이먼트
사진=아프리카tv에서 한국시리즈 중계가 예정되어 있는 임용수(좌), 김재일(우) / 사진제공=스타플레이스엔터테이먼트
[비욘드포스트 진병두 기자] 지난 24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렸던 한국시리즈가 역사상 최초 2경기 연속끝내기로 끝나며 두산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포스트시즌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는 가운데 현장을 찾지 못한 팬들은 다양한 플렛폼을 통해 응원하고 있다.

1997년 SBS SPORTS를 시작으로 현재 SPOTV2에서 프로야구 캐스터로 활발히 활동 중인 임용수는 “좀 더 많은 팬들과 야구로 소통하고 싶다.”는 일념으로 작년 2018년에 이어 인터넷 방송 플렛폼인 <아프리카tv>에서 중계를 시작하였다.

배우 이근희를 시작으로 삼성 라이온즈와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안지만, LG 포수 출신 현재윤과 kt 외야수로 활약하였던 오정복 등 다수의 야구계 인사들과 함께 중계를 진행하며 공중파와는 또 다른 매력을 뽐냈다. 또한 최근 유튜브를 통해 인터뷰 전문 채널인 <임용수의 토크BAG>을 신설하며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임용수 캐스터의 아프리카 중계는 금일 18시에 펼쳐질 한국시리즈 3차전,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김재일이 게스트로 참여하고 4차전에는 이전에 참여했었던 오정복과 현재윤이 참가할 예정이다.

진병두 비욘드포스트 기자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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