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9(일)

슬림9, 런칭 2년만에 900% 폭발적 성장

슬림9 ‘편해브라, 숨바꼭티로’    차세대 속옷시장 주도 꿈꿔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커뮤니케이션앤컬쳐의 ‘슬림9’ 언더웨어 인기가 고공행진 하고 있다. 최근 몇년 사이 소셜미디어를 타고 번진 ‘자기 몸 긍정주의(body positivity)가 언더웨어 시장에서 편한 속옷 인기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슬림9은 여성을 위한 언더웨어 브랜드로 봉제선과 와이어가 없어 편안한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편해브라’, 에어패드가 내장되어 브라없이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숨바꼭티’ 제품 등을 선보이고 있다. 여성대표가 여성의 시각에서 기획한 제품들로, 모든 여성들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프리미엄 원단을 사용하여 소비자 만족감을 극대화한다.

온라인 브랜드로 시작해 최근 오프라인 점포에도 입점한 ㈜커뮤니케이션앤컬쳐의 ‘슬림9’ 언더웨어는 이런 인기를 반영하듯 런칭2년만에 매출 900%의 폭발적 성장세를 보이며 언더웨어 시장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기존 메이저 속옷 브랜드들도 이런 분위기에 맞추어 노와이어 브래지어, 브라렛 등 몸을 압박하지 않는 속옷을 선보이며 ‘편한속옷' 경쟁에 가세하고 있다.

이 회사 맹서현 대표는 “언더웨어 시장의 기존 판도가 흔들리면서 내 몸에 편하게 맞는, 나다운 아름다움을 추구할 수 있는 슬림9이 급부상 하고 있다”며 “최근 들어 편해브라를 비롯한 슬림9 제품들이 20-30대 여성 고객들뿐만 아니라 50-60대 여성 고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어 고객층의 확대가 더욱 기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기존의 삼각팬티 대안으로 출시된 여성용 드로즈 ‘네모팬티’ 또한 편안한 속옷을 찾는 여성 고객들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최근 오프라인 매장에도 입점하였다.슬림9은 여성의 시각에서 제품을 기획하여 여성 고객들에게 편안함과 슬림함을 동시에 제공하고 프리미엄 원단과 품질을 자랑하는 차세대 언더웨어 1등을 꿈꾸는 브랜드이다. 2017년 편안하면서 슬림하게 보정해주는 스타킹을 처음 출시하면서 폭발적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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