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26(금)

드라마 영화 광고까지 종횡무진 활약 이어가

배우 윤경호 현대자동차 모델 발탁..만점 활약해
[비욘드포스트 이지율 기자]
배우 윤경호가 현대자동차 ‘더 뉴 그랜저’ ‘2020-성공에 관하여 EP. 퇴사하는 날의 모델로 활약했다.

윤경호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지난 19 일에 오픈된 현대자동차 ‘더 뉴 그랜저’ ‘2020-성공의 관하여’ 캠페인 광고인 ‘퇴사하는 날’ 편에 출연했다는 소식과 함께 현장 스틸 컷을 전했다.

공개된 영상 속 중후한 정장 차림의 기업체 부장으로 등장한 윤경호는 함께 일하던 동료 ‘박차장’이 퇴사해 직장을 박차고 나가는 걸 건물 옥상에서 바라보며 부하 직원들과 말을 ‘나가봐야 뭐가 있겠어’라는 직장인들의 자조적인 모습은 물론 박차장의 새로운 차인 ‘더 뉴 그랜저’에 시선이 옮겨지는 모습을 특유의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연기로 보는 이들의 반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배우 활동 중 첫 캠페인 광고 촬영이라는 점이 무색할 만큼 윤경호는 완벽하게 그랜저 특유의 감각적이면서도 중후한 분위기와 잘 어우러지며 촬영에 임했다.

2019 년 한 해 영화 ‘배심원들’과 tvN 드라마 ‘자백’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어떤 배역과도 혼연일체 된 모습으로 극의 몰입도를 드높힌 윤경호는 지난 여름과 가을에 걸쳐 방영된 tvN 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의 비밀을 알고 있는 자 강과장 역할을 맡아 다면적인 캐릭터 연기는 물론 심금을 울리는 부성애로 시청자들의 감정을 이입시키는데 일조했다.

뿐만 아니라 영화 ‘시동’과 JTBC 단막 드라마 ‘루왁인간’ 등을 통해 올해의 막바지까지 열일을 이어갈 윤경호는 내년에도 JTBC 새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와 영화 ‘정직한 후보’를 통해 시청자들과 관객들에게 인사드릴 준비를 마치고 기대감을 높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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