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6(목)
[비욘드포스트 김광주 기자] 경기 고양시의회는 4일 고양시의 2조6914억 원 규모의 2020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예결위원장에 자유한국당 정연우 의원, 부위원장에는 더불어민주당 김미수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예결위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예비심사를 거친 2020년도 예산안을 오는 11일까지 심사 의결할 예정이다.

의결된 예산안은 12일 열리는 제3차 본 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고양시의 2020년도 예산안 규모는 2조 6,914억 4,900만 원으로 전년도 본예산보다 17.5% 오른 4,004억 6,600만 원이 증액됐다.

일반회계는 2조 1,165억 5,800만 원, 특별회계는 5,748억 9,100만 원으로 규모다.

정연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선심성 예산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적절성과 효율성을 고려해 철저히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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