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27(토)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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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강기성 기자] KB증권은 ‘당사 발행어음 판매잔고가 출시 6개월만에 2조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KB증권은 지난 5월 15일 단기금융업 인가를 받아 6월 3일 발행어음 상품을 처음 출시했다.

출시당일 1회차 목표였던 5000억규모의 발행어음을 완판했으며 올해 연말까지 목표였던 2조원도 20여일 당겨 달성했다.

특히 자산관리(WM)부문과 홀세일(WS)부무, 기업금융(IB) 부문이 혀법해 경쟁력 있는 금리상품을 내놓아 안정적인라는 고객의 수요에 수요에 부응했고, 기업들에게는 성장에 필요하 자금을 원활히 조달하게 하는 데 기여했다는 게 KB증권의 설명이다.

이 회사의 발행어음은 투자 기간별로 CMA 형태의 수시식과 1·3·6·12개월의 약정식, 적립식 등 개인용 6종, 법인용 5종의 상품이 출시돼 있으며 원화뿐 아니라 외화 상품도 발행되고 있다.

금리는 원화 상품의 경우 연 1%대, 외화 상품은 연 1.5∼2.5% 수준이다.

KB증권 관계자는 "내년에도 자금의 조달과 운용 프로세스를 정교화함으로써 발행어음이 매력적인 단기 금리상품으로 확고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성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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