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27(토)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비욘드포스트 강기성 기자] 한화케미칼이 내년부터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와 합병한 뒤 한화솔루션으로 사명을 바꾼다.

한화케미칼은 내년 1월 2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이 같은 정관 변경안을 처리한다고 12일 공시했다.

한화케미칼은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를 지난 7월 흡수합병한다고 밝힌 바 있다.

새로운 사명은 사업통합을 통해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하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임시 주총에는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의 큐셀부문 김희철 대표이사와 첨단 소재 부문 류두형 대표이사에 대한 신규 사내이사 선임 건도 처리될 예정이다.

합병 이후 한화솔루션은 이구영 한화케미칼 대표이사와 김희철 대표이사, 류두형 대표이사 등 3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 김동관 부사장은 내년부터 한화솔루션 전략부문장을 맡아 ‘3세 경영’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강기성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