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치킨 브랜드 KFC의 임직원들이 이달 초, 새해를 맞아 서울 중구 숭의여대 인근에 위치한 ‘여명학교’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여명학교’는 북한이탈청소년 대안학교로, 북한이탈청소년과 북한이탈주민의 자녀들을 교육하여 책임있고 당당하게 자기 인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곳이다.
이 날, 엄익수 KFC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은 여명학교에 KFC 제품 약 100인분을 제공해 학생들과 교사 및 행정 직원들 모두 치킨, 버거 등의 주요 메뉴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학생, 교사들과 함께 한국에서의 생활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2020년 밝은 새해를
맞이하며 서로 덕담을 주고받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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