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27(토)
사진=에스모터스
사진=에스모터스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넓고 쾌적한 실내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현대 쏠라티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에스모터스가 현대 쏠라티 순정형 자동 슬라이딩 도어를 정식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현대자동차 쏠라티 리무진, 투어, 프리미엄 차량에 정식으로 납품되고 있으며, 현대자동차 베트남 지사로 수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식 출시를 기점으로 개인 고객에게도 설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에스모터스의 현대 쏠라티 순정형 자동 슬라이딩 도어는 부품이 외부로 노출되지 않는 비노출형 제품으로, 부품 부식과 고장의 우려가 낮다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순정 차량과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는 버튼을 사용하고, 부품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 심미적이다. 또한 현대 남양연구소에서 60,000회 시험을 마쳐 안정성도 인정됐다.

기능 면에서도 만족할 만하다. 상단레치의 이중 잠금으로 주행 중 소음이 발생하지 않으며, 도어가 움직이는 중이라도 스위치를 이용해 작동을 멈출 수 있다. 접촉 센서를 적용해 도어가 작동하는 중 사람이나 물체가 끼면 자동으로 문이 열리고, 위급사항 시에는 열쇠(키)로 수동 전환해 문을 개폐할 수 있도록 해 안전도 확보했다.

무엇보다도 밴 차량 오토 슬라이딩 도어의 원조인 벤츠 스프린터와 가장 흡사한 방식으로 제작돼 높은 안정성을 자랑한다.

에스모터스 관계자는 “현대 쏠라티 순정형 자동 슬라이딩 도어는 하단부 메인 모터가 문을 당기는 방식이 아니라, 중간 레일 모터가 최적의 기어비로 문을 당기기에 편리하다”며 “컴팩트한 모터로 소모 전력과 소음에 대한 걱정까지 해결했다”고 전했다.

한편, 에스모터스는 완주 본사와 서울 전시장, 영남본부(대구지점)를 운영하고 있다. 현대 쏠라티 순정형 자동 슬라이딩 도어에 관한 상담은 본사를 통해 가능하며, 에스모터스 공식 블로그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한경아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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