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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5(수)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모델이 11일부터 14일(현지 시간)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Integrated Systems Europe) 2020’에 참가해 상업용 디스플레이 신제품을 대거 공개한다. 삼성전자 모델들이 DICOM(Digital Imaging and Communications in Medicine) 시뮬레이션 모드를 지원해 의료용 영상을 정확히 표현해 주는 'QLED 8K 사이니지'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모델이 11일부터 14일(현지 시간)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Integrated Systems Europe) 2020’에 참가해 상업용 디스플레이 신제품을 대거 공개한다. 삼성전자 모델들이 DICOM(Digital Imaging and Communications in Medicine) 시뮬레이션 모드를 지원해 의료용 영상을 정확히 표현해 주는 'QLED 8K 사이니지'를 소개하고 있다.
[비욘드포스트 강기성 기자] 삼성전자가 11일부터 14일(현지시간)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유럽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인 ISE 2020 에 참가해 상업용 디스플레이 신제품을 대거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이 자리에서 2020년형 QLED 8K 사이니지를 처음 공개한다.

2020년형 QLED 8K 사이니지는 ▲8K 초고화질 해상도 ▲AI퀀텀 프로세서 탑재 ▲컬러볼륨 100%의 생동감 있는 색 구현 ▲HDR10+ 기술과 최대 2,000니트 밝기로 최고의 화질을 구현한다.

이 제품은 8K 패널을 사용하는 사이니지에서는 최초로 24시간 연중 쉼없이 사용가능한 내구성을 갖췄다. 또한 화면을 4개로 분할해 4개의 4K콘텐츠를 동시에 재생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함으로서 보안센터, 관제센터 등에서 활용하기 좋다.

또 DICON 시뮬레이션 모드를 지원하고 CT·MRI같은 의료용 디지털 영상을 정확히 표해해 병원 연구실이나 세미나실 등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2020년형 QLED 8K 사이니지는 65ㆍ75ㆍ82ㆍ98형의 4가지로, 올 상반기 내 전 세계에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상업용 더 월의 라인업도 확대한다.

마이크로 LED에 기반한 더 월은 모듈러 기반으로 제작돼 베젤·사이즈·화면비·해상도 등 에 제약이 없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CES에서 호평을 받은 219형ㆍ292형 뿐만 아니라 437ㆍ583형까지 라인업을 확대한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삼성 플립2’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터치형 스크린을 탑재해 실제 종이에 쓰는 것과 같은 필기감을 제공하는 디지털 플립차트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화상회의 솔루션 분야 리더인 시스코와 파트너십을 맺고 시스코 ‘웹엑스’ UX를 탑재한 ‘웹엑스 온 플립’을 출시한다.

하혜승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ISE 2020을 통해 삼성전자의 다양한 디스플레이 기술을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삼성전자의 영상디스플레이 사업 비전인 ‘스크린 에브리웨어(Screens Everywhere)’시대를 본격화하기 위해 차별화된 기술로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기성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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