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26(금)
내가 디자인하고 간편하게 만드는 도무송 스티커 ‘오프린트미’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직접 디자인을 해서 스티커 제작을 해봤다면, 누구나 한번쯤 스티커 도무송(칼선) 작업을 하는 것에 대한 불편함을 느꼈을 것이다.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로 디자인 작업을 하는 것은 물론 별도로 칼선 작업을 추가적으로 하여 제작업체에 맡겨야 하니 시간과 비용적인 측면에 있어서 비효율적인 부분이 많았다.

또한 복잡한 작업 방식으로 인하여 제작을 시도하기전에 포기하거나, 제작 오류가 발생하여 피해를 본 경우도 종종 있다. 그로인해 스티커 칼선 작업은 제작자들에게 언제나 번거롭고 피곤한 작업이 될 수 밖에 없었다.

이런 사용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오프린트미에서는 스티커 칼선을 별도의 요청이나 작업이 없어도 웹사이트 내에서 자동으로 넣어주는 편집기 서비스를 자체적으로 제공하고 있어 많은 제작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스티커 자동 칼선 서비스는 DIY스티커 제작 시 간편하게 활용 할 수 있다. PNG 형식의 파일을 업로드 하거나 클립아트를 사용하면 도무송 스티커를 쉽고 빠르게 제작 할 수 있다.

오프린트미 담당자는 “자동 칼선 서비스는 오프린트미를 꾸준히 이용해주시는 고객님들의 의견이 반영된 서비스”라며 “늘 고객의 의견을 듣고 서비스에 반영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동 칼선 스티커 외에도 오프린트미에서는 명함, 카드, 티셔츠, 배너/현수막, 사인/포스터, 각종 홍보물을 자신이 원하는 대로 셀프 제작할 수 있다. 웹페이지에서 바로 이용 가능한 디자인 편집기를 활용하거나 만약 디자인에 대한 경험이 부족하다면 무료로 제공되는 다양한 디자인 템플릿을 사용하여 고퀄리티의 디자인 인쇄물을 빠르게 제작이 가능하다. 그로인해 전문적인 디자이너 외에도 소상공인, 스타트업이나 1인 기업 종사자와 개인 사용자의 이용율이 높은편이다.

한편 오프린트미는 최근 늘어난 주문수에 따라 ‘대량 인쇄 설비’를 추가적으로 구축하여 생산성을 향상 시키고 대대적인 가격 인하를 통해 가격 경쟁력 까지 갖추며 빠르게 사업 확장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 인쇄 업계에서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경아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