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20(월)
노원구 강북예치과의 이상수원장
노원구 강북예치과의 이상수원장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임플란트는 치아의 결손이 있는 부위에 인체에 해가 없는 재료인 보철물을 식립하여 치아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치과시술 중 하나이다. 임플란트는 제 3의 치아라고 불릴 만큼심미성으로나 기능성으로나 자연 치아에 뒤쳐지지 않지만 혹여나 임플란트 한 것이 티가 날까 걱정되는 마음이 앞서는 것도 사실이다.

서울시 마포구에 거주하고 있는 취준생 J씨(28살)는 과거 잘못된 치아 치료로 인해 치아를 상실하게 되어 임플란트를진행하게 되었지만 웃을 때마다 임플란트 치아 부분과 잇몸이 만나는 경계선에 금속 테두리가 미세하게 비쳐, 사람을만날 때나 면접을 볼 때 신경 쓰이게 되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이처럼 대부분의 임플란트 보철물은 내부는 메탈, 외부는 도자기로 구성된 PFM보철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치아 색상의 재현이나 잇몸 부분에 검게 비추어 보이는 등 심미적으로 다소 부족한부분이 있다. 만약 잘 보이게 되는 위치에 PFM보철물을식립하게 된다면 다소 어색하게 보일 수가 있어, 특히나 외모에 더욱 신경 써야 하는 직업군이라면 임플란트보철물의 종류를 면밀히 살펴본 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최근, 이러한 임플란트의 단점을 잡은 ‘지르코니아’가 대중의 관심을 한 번에 받고 있다. 심미적으로 가장 우수한 ‘지르코니아’ 임플란트 보철물은 전치부, 구치부 모두 임플란트 보철물을 도자기로사용함에 따라 치아 색상의 재현이나 잇몸 부분도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심미적으로 우수한 치료가 가능하다. 또한, 쉽게 부식되지 않고, 딱딱하고 질긴 음식을 좋아하는 한국인의 식성에도버틸 수 있을 만큼 단단한 강도를 가지고 있다.

노원구 강북예치과의 이상수대표원장은 “임플란트를 시술하기에 앞서 우선 임플란트 재료가 어떤 것인지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눈에 잘 띄는 위치에 자칫 PFM임플란트를 식립하게 될 시 크게만족도가 떨어지게 되고,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이중으로 들기 때문에 면밀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 또한, 지르코니아 임플란트를 사용한다 하더라도 임플란트의 성공 여부는전문의의 실력에 따라 나뉘기 때문에, 전문의의 경력확인이나 분야별로 통합 진료를 시행할 수 있는 지등 다양한 면을 따져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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