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20(월)
돌체앤가바나,  화재로 인해 피해 입은 호주인들 지원하는  프로젝트 공개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돌체앤가바나가 3일 호주, 특히 최근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들을 지원하는 #DGLOVESAUSTRALIA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화려하고 강인한 매력의 호주의 국화 와라타(Waratah)는 풍부한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지녔다. 활력과 치유를 상징하는 이 붉은 꽃은 삶의 위기를 극복할 용기를 북돋아 주며, 이것이 #DGLovesAustralia 프로젝트의 상징으로 와라타를 선택한 이유다.

돌체앤가바나는 와라타와 #DGLovesAustralia 슬로건이 프린팅된 익스클루시브 티셔츠제작을 통해 오랜 기간 지속된 화재로 인해 엄청난 피해를 입은 호주를 돕기로 했다. 이번 산불은 호주의상징이었던 야생 동물의 다양성마저 파괴했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최근 화재로 인해 황폐화 된 지역을 도울 수 있도록 호주 농촌 및 지역 재건 재단(이하 ‘FRRR’)에 기부된다.

FRRR은 호주의 농촌 및 외곽 지역 거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부, 기업, 자선단체의 투자를 받아 활동하는 비영리단체다.

FRRR은 2006년부터1,900만 달러(약 212억) 이상을 지역 주도의 재건 및 대비책 구축에 사용하며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회복과 재난 대비를 지원해왔다.

news@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