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8(토)
플라이투더스카이의 환희가 21일 면허정지 수준으로 술을 먹고 운전하다 접촉사고를 냈다. 사진=인스타
플라이투더스카이의 환희가 21일 면허정지 수준으로 술을 먹고 운전하다 접촉사고를 냈다. 사진=인스타
[비욘드포스트 김진환 기자] 21일 음주운전 상태에서 접촉사고를 낸 플라이투더스카이 환희(38·본명 황윤석)가 소속사를 통해 공식 사과했다.

환희 소속사 에이치투미디어는 이날 오후 공식 입장을 통해 "환희와 관련해 불미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며 "환희는 21일 새벽 음주 상태에서 접촉사고를 일으킨 사실이 있으며, 이는 변명의 여지없이 명백한 잘못이다"고 사과했다.

이어 "향후 수사 과정에도 성실히 임할 예정이며, 그에 따른 처벌을 달게 받겠다"며 "절대 해서는 안 될 물의를 일으키고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환희는 이날 새벽 서울에서 술자리를 가진 뒤, 자신의 벤츠 차량을 타고 용인 자택으로 귀가 중 차선 변경을 하던 아반떼 차량에 추돌했다. 보험회사 직원의 신고로 경찰에 적발된 환희는 음주운전을 한 사실을 모두 시인했다. 적발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0.061%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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