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27(토)

평소 소소한 나눔의 습관이 고액기부까지 이어져

한양대학교 이영식 명예교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한양대학교 분자생명과학과 이영식 명예교수가 30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회관을 찾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이영식 명예교수는 평소 꾸준하게 나눔을 실천하는 습관이 있었으며, 오랫동안 봉사활동을 해온 부인 김명희씨와 함께 지역 보육원과 노숙인 시설 등을 후원해오고 있다. 올해 3월에는 결혼 40주년을 맞아 묵묵한 선행을 이어가기 위한 다짐으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되기로 결심하였다.

이 교수는 “어렵다는 곳이 있다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당연하다”며 “나눔 실천이 다른 이들에게 전파되어 모두가 기부를 당연시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가입소감을 밝혔다.

이 날 가입식에 참석한 이 교수의 부인 김명희씨도 지역에서 자원봉사회장으로 활동하며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의 급식비 및 장학금을 지원하고, 법원과 협력해 비행 청소년을 선도하는 등 선행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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