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9(일)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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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강기성 기자] KT의 1분기 실적이 코로나 19에 그다지 영향이 많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16일 한화금융투자는 KT에 1분기 실적에 대해 매출액 5조9000억원, 영업이익 3539억원으로 시장 컨센선스에 부합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순학 연구원은 “KT의 1분기 실적은 코로나19와 관련해서 무선매출은 거의 증가하지 않겠으나, 마케팅 비용은 가입자 순증세 둔화로 인해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유선 부문은 VOD결제가 증가하면서 기대 이상의 실적을 낼 것“이라며 ”비씨카드와 에스테이트는 코로나 19여파로 인해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KT의 5G가입자는 1분기말 기준 178만명으로 월평균 12만명 증가하는데 그치면서 무선 ARPU는 전분기 대비 0.5%증가한 것“이라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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