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20.07.14(화)

장지동 상온 센터 일용직 근무자 대전시 감염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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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쿠팡은 물류센터 근무자 중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자 센터를 폐쇄했다.
[비욘드포스트 강기성 기자]
쿠팡 물류센터에 이어 마켓컬리 물류센터 근무자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쿠팡 부천 물류센터 직원 3명이 24~25일 코로나 19 확진판정을 받으며 25일부터 해당 물류센터가 패쇄된 상태다.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는 지난 24일 서울 장지동 상온 1센터 물류센터에 출근한 일용직 근무자가 2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근무자의 출근부 확인 결과 24일 컬리 상온 1센터에서 하루만 근무했으며 25일 송파구 보건소에서 검사 후 이날 오전 확진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지난 23일 확진자 친구와 대전시를 다녀오면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컬리는 확진 결과를 전달받은 이후 바로 상온 1센터를 전면 폐쇄 조치했고 이날 오후 3시부터 전면 방역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또 24일 당일 근무자를 비롯해 확진자와 접촉 가능성이 있는 직원을 전수조사하고 자가격리 조치할 계획이다.

컬리는 현재 상온 1센터, 상온 2센터, 냉장 1센터, 냉장 1센터, 냉동센터 등 5개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컬리는 "보건당국의 방역 지침에 따라 열감지 카메라 도입, 마스크·장갑 착용 등 최선의 노력을 해왔다"면서 "송파구청 등 보건당국 지침이 있을 때까지 상온1센터를 전면 폐쇄하고 보건 당국과 협의해 추가 조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기준 부천의 물류센터와 관련해 총 3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3600여명에 달하는 전 직원에 대한 검사를 추진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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