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20(월)

예술과 문화, 시민이 함께 어우러진 축제의 장 마포 문화 페스티벌

BIG PARK 패션쇼
BIG PARK 패션쇼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예술과 문화, 시민이 함께 어우러진 마포 문화 페스티벌 ㅁㅁㅍ(마포문화페스티벌:이하 믐믐페)’가 지난 4일, K패션문화예술 축제의 장으로의 성장을 알리며 첫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 민간축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믐믐페는, 젊은 생동감의 중심지인 홍대 인근의 마포 문화 복합 공간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은 K패션을 이끌고 있는 국내 유명 디자이너들의 패션쇼와 디자이너 브랜드의 플리마켓이 진행되었다.

이번 진행된 두 개의 연합쇼 중, 첫 쇼는 ‘빅 팍(BIG PARK, 박윤수 디자이너)’ & ‘애플키튼(APPLE KITTEN, 곽현주 디자이너)가, 오후에는 ‘얼킨(ULKIN, 이성동 디자이너)’ & ‘홀리넘버세븐(HOLY NUMBER 7,최경호, 송현희 디자이너)’ 브랜드 쇼가 열렸다.

또한,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즐길거리와 체험을 위해 오전 10시부터 6층에서 14개의 국내 디자이너브랜드가 플리마켓으로 참여했다.

현장을 방문한 시민은 “멀게만 느껴졌던 패션쇼를 직접 보고, 플리마켓에서 많은 디자이너 브랜드를 한꺼번에 접했다는 점이 새롭게 다가왔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신진 예술가들의 참여로 K-패션과 참관객이 함께 어우러져 패션 산업의 기반이 되는 서울의 문화적 역량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서울시의 관계자는 ‘서울에서 진행된 행사로 관람객과 패션이 함께 어우러져 신진 예술가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문화적 역량을 직접 확인할수 있었다. 앞으로 믐믐페’를 통해 K-패션문화가 대중들과 소통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로 자리잡길 바라며, 이후 패션과 더불어 다양한 문화 컨텐츠가 함께하는 문화 행사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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