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26(금)
임경숙화가 코로나 극복 개인전 열린다
[비욘드포스트 강기성 기자] 임경숙 화가가 내달 10~15일까지 조선일보 미술관 개인전에서 그림, 그림영상,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10호, 20호, 100호, 400호, 500호 등 70여점의 다양한 그림의 주제는 축복과 그리움, 포용 등이 있으며 코로나로 힘든 많은 사람들을 위로하고자 밝고 따뜻한 시선으로 그림을 통해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박용숙 평론가는 임경숙의 아이콘이 엘리트의 언어라고 말하고 있다. 꽃과 말과 새를 통해 영혼의 구원과 사랑을 추구하면서 관객의 시선을 하늘로 열어주고 있다고 표현했다.

임경숙은 2019년 미국 시카고 박물관 단체전과 뉴욕 플러싱 타우홀 개인전에서도 호평을 받은바 있다.

임경숙은 예술이 밥과 코로나의 특효약이 되지 못하며 육체의 배고픔은 해소시키지 못할 지라도 순수한 열정과 아름다움에의 추구가 인간 영혼의 처절한 절망에서 한줄기 빛과 위로는 될 수 있음을 믿고 있다.

임경숙은 함께 예술의 길을 동행하는 여러 작가들과 인사동 예술가 협회를 만들어 서로를 이끌어가고 있다.

◇ 약력

프랑스 파리 플레리드라 빽뜨 뎃생과 의상학교를 졸업

죠르즈 샤레르교수에게서 판화공부

85년 아시아여성 최초로 퐁피두센터에서 2차례 초대 팻션쇼우 퍼포먼스

유럽 아카데미 예술협회에서 동메달 수상

16차례의 개인전과 30회이상의 세계 각국 단체전 참가

대한미협이 2015년 주최한 100인전에서 올해의 작가상

오사카전, 이태리전, 스위스전 로마전 등에서 우수상과 은상을 그밖에도 수필집5권, 그림시집2권, 시집2권을 저술했으며 영화시나리오도 한편 써서 상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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