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9(일)
(사진=제네시스) 제네시스 G90 스타더스트
(사진=제네시스) 제네시스 G90 스타더스트
[비욘드포스트 강기성 기자] 제네시스는 26일 2021년형 G90와 G90 스페셜 에디션 ‘스타더시트’를 공개하고 내달 2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21년형 G90은 ▲제네시스 어댑티브 컨트롤 서스펜션 ▲지능형 전조등을 전 트림 기본적용하고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19인치 신규휠 등을 채택해 주행 편의성과 상품성을 동시에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제네시스 어댑티브 컨트롤 서스펜션(Genesis Adaptive Control Suspension)은 주행상황별로 진동을 최소화하고, 앞바퀴와 뒷바퀴의 감쇠력을 적절히 배분해 승차감뿐만 아니라 조종 안정성까지 높였다.

또한 지능형 전조등(Intelligent Front-lighting System)은 상향등을 켜고 주행 시 선행 차량 및 대향 차량이 나타나면 전방 카메라를 통해 차량을 인지하고 차량이 있는 영역만 선별적으로 상향등을 소등해 G90 운전자의 전방 시인성을 확보하면서도 상대 차량 운전자의 눈부심을 방지해준다.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R, Parking Collision-Avoidance Assist-Reverse)는 주차 및 출차를 위한 저속 후진 중 보행자나 장애물과의 충돌이 감지 됐을 때 운전자에게 경고하고 필요 시 브레이크를 자동 제어해 안전 운전에 도움을 준다.

아울러 제네시스는 2021년형 G90의 스페셜 에디션인 ‘스타더스트’를 50대 한정된 수량으로 제작해 판매할 계획이다.

고급 맞춤형 의상인 ‘오트 쿠튀르(haute couture)’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스타더스트’는 다크 그레이 바탕에 반짝이는 입자가 그윽하게 빛나는 카본 메탈과 비크 블랙 투톤 색상으로 완성된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 전용 디자인 패턴을 도입하고, 내장 고급화 등을 통해 지난 2018년 신차 수준의 디자인 진화를 보여준 G90는 국내 초대형 럭셔리 세단 시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모델”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네시스 관계자는 “특히 2021년형 G90는 스페셜 에디션인 스타더스트 출시를 통해 제네시스 브랜드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한단계 더 격상시키고, 고객 만족도도 함께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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