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손인성 기자]
서울에너지공사는 지난 15일 서울 목동 에너지공사 강당에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에어써큘레이터를 기부하는 여름철 에너지용품 전달식을 개최하였다.
서울에너지공사에서는 이번 사업을 통하여 노인/장애인/노숙인 사회복지시설 431개소에 4천여만 원 상당의 에어써큘레이터 총 1,000대를 지원한다. 공사는 에어써큘레이터 지원을 통하여 실내 냉방효과를 높일 수 있어 취약계층의 에너지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였다.
김 사장은 “더불어 함께 성장하는 에너지사회를 4대 전략방향 중 하나로 담은 만큼 포용적 에너지복지 및 나눔을 확산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취약계층이 겪는 어려움은 더욱 클 것이라는데 공감하며 에너지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용희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무더운 여름철 냉방용품 지원으로 취약계층의 시민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서울 사랑의열매는 앞으로도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서울에너지공사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약 3억여 원을 기부하며 에너지효율화 집수리사업, 태양광설비사업 등을 지원할 뿐 아니라 여름철과 겨울철 사회복지시설 및 에너지취약계층에게 에너지용품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