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27(토)

총 7만명 돌파… 총 사망자500명

28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의 공안부 장관 집 부근에서 시위대가 부패척결 시위를 벌이며 행진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의 공안부 장관 집 부근에서 시위대가 부패척결 시위를 벌이며 행진하고 있다.
<뉴시스> 이스라엘의 코로나 19 확진자 수가 하루 새 1737명이 늘어나 누적 확진자 수가 총 7만 36명에 이르렀다고 30일(현지시간) 보건부가 발표했다.

사망자는 하루 동안 9명이 늘어나 500명이 되었다고 보건부는 밝혔다.

회복된 사람은 하루 동안 1만743명으로, 2월말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기 시작한 이래 하루 통계로는 신기록을 세웠다. 지금까지 총 회복자 수는 4만3489명이다.

현재 코로나19 활성화 상태의 환자는 2만6047명으로 줄었다.

이 날 앞서 이스라엘 고용서비스부도 통계를 발표, 현재 실업률이 21.5%로 87만 4000여명이 실직상태라고 밝혔다. 이는 4월 말의 27.5%에 비하면 다소 낮아진 셈이다.

코로나19 사태가 닥치기 전 2월의 이스라엘 실업률은 겨우 3.9%였고 실직자는 16만 2500명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되면서 4월초에는 실직자 수가 100만명을 넘어섰고, 지금도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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