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26(금)

글로벌 디지털 의료 시장 선도하는 K-스타트업으로서의 기술 경쟁력 입증

메디컬아이피, 3년 연속 가트너(Gartner) Sample Vendor 선정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메디컬아이피가 첨단 의료3D프린팅 분야에서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또 한번 검증 받았다.

AI 의료영상 분석 기반 의료용 3D프린팅 전문기업 메디컬아이피㈜(대표이사 박상준)는 글로벌 IT 리서치 기업 가트너(Gartner)가 발간한 <Hype Cycle for Digital Care Delivery Including Telemedicine and Virtual Care, 2020>에서 3년 연속 Sample Vendor(참고기업)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또한 메디컬아이피는 ‘3D Printed Presurgery Anatomical Models’ 부문에서 머티리얼라이즈(Materialise), 스트라타시스(Stratasys) 등 해당 분야의 글로벌 Top-tier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참고기업으로 선정됐다. 해당 부문은 환자의 CT, MRI 등을 기반으로 2D 의료영상의 3D시각화, 장기 및 병변 분할 등을 수행하여 환자의 실제 상태와 동일한 3D프린팅 모형을 제작해 의료 현장에 적용하는 기술 분야를 다룬다.

회사측은 “IT분야의 글로벌 리서치기관인 가트너의 리포트에 3년 연속 대표 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국내 뿐만 아니라 아시아의 스타트업으로서도 이례적인 성과”라며 “메디컬아이피는 국산기술로 자체 개발해 FDA, CE 인증까지 획득한 AI 의료영상 분석 · 분할 SW 메딥프로(MEDIP PRO)와 수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결합해 환자 맞춤형 3D프린팅 장기 모델을 제작하는 토탈 솔루션을 구축하여 의료 분야에서 독보적 3D프린팅 기술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박상준 대표이사는 “’Empowering Medicine, Saving Live’이라는 회사의 비전처럼 진일보한 의료기술로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인공지능 의료영상 분석 기술부터 3D프린팅까지 여러 첨단 산업 영역에서 R&D를 강화하고 있다”며 “2018년 아시아 기업 최초로 Gartner의 참고기업에 선정된 후 3년 연속 선정된 만큼, 국제적 위상에 걸맞은 K-스타트업으로 의료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지속 힘쓰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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