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삼성전자의 하반기 주력폰 갤럭시노트20 시리즈가 21일정식 출시됐다. 이미 사전예약을 이후 시작된 사전개통 첫날에는 갤럭시 프리미엄 모델 출시 사상 가장 높은 개통량을 기록하기도 했다.

갤럭시노트20 시리즈의 출시는 프리미엄 모델에서 엣지 타입의 디스플레이를 선보이기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플랫타입 모델이 출시된다는 점, 최대 1억만 화소를 적용한 갤럭시S20 울트라 모델 급의 노트시리즈가 출시된다는 점에서 주목해볼만했다.

플랫타입이 적용된 모델은 갤럭시노트20 일반형으로 고급형인 갤럭시노트20 울트라 모델은 종전대로 엣지 디스플레이를 유지했다. 더불어 120Hz 주사율, QHD+ 해상도와 저온폴리옥사이드 기술이 적용되면서 전력소모를 15~20% 가량 줄일 수 있게 됐다. 반면, 갤럭시노트20 모델은 60Hz 주사율, FHD+ 해상도에 머물러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노트시리즈에서 꾸준히 엣지가 아닌 플랫을 적용한 모델을 기다린 고객들이 적지 않았는데, 플랫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모델의 사양이 비교적 낮은 수준에서 그쳤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반형과 고급형 사이에 사이즈 차이가 크지 않아 노트시리즈를 두 가지 가격옵션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두 가지 모델의 출고가는 각각 120만, 145만원대로 갤럭시노트 시리즈 중 가장 저렴한 수준의 가격대가 책정됐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시장 분위기를 고려한 것으로 판단된다. 정식 출시가 있는 오늘부터 구매가 가능한 갤럭시노트20 시리즈의 공시지원금이 상향되면서 사전예약 당시보다 저렴한 구매가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제조사 구매 사은품으로 8월 한정으로 갤럭시버즈 플러스 모델을 증정하기도 해 사은혜택을 추가로 받아볼 수 있다.

온라인 스마트폰 공구카페 빵집폰에서는 갤럭시노트20 시리즈에 대해 상향된 공시지원금과 함께 추가지원금을 지급하면서 최저 70만원대로 구매가 가능해졌다. 8월 말일까지 개통된 고객에 한해 제조사 구매 사은품으로 갤럭시버즈 플러스, X박스 컨트롤러+게임패스 얼티메이트 3개월권, 흑백점착메모지 출력 네모닉 미니, 삼성케어플러스 1년권 4종 중 하나를 선택해 증정 받아볼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사전예약 추가혜택이었던 유튜브 프리미엄, 밀리의 서재 등 구독권을 무료 제공받아 볼 수 있다. 각 서비스의 증정가능 기간은 상이하나, 8월 말일까지 신청시 모든 혜택을 받아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파격적인 구매혜택이 진행됨에 따라 사전예약보다도 저렴한 수준으로 구매해볼 수 있어 많은 관심이 몰리고 있다. 더불어 빵집폰에서는 갤럭시S9, S10, 갤럭시 노트10 시리즈, 노트9 등에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증정하면서 저렴한 구매가 가능해졌다. 구형 프리미엄 모델의 경우 최저 무료에 구매가 가능해지면서 기기구매 비용부담이 낮아졌다.

자세한 정보는 빵집폰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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