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20.10.28(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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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강남초이스병원 김상욱 대표원장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사람은 나이가 들면서 시작되는 노화로 인해 신체 기관의 기능이 점점 퇴화되고, 손상되면서 다양한 통증을 느끼곤 한다. 특히 무릎관절의 경우 다른 관절에 비해 사용량이 많고 운동 범위가 넓어 퇴행성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노년 층 외에도 젊은 환자들의 병원 내원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주로 발생되는 원인은 노화이며, 이 외에도 잘못된 자세습관이나 비만, 과도한 스포츠 활동으로 인해 관절을 이루고 있는 뼈와 근육에 무리한 자극이 가해지면서 발병하기도 한다.

퇴행성관절염은 진행 정도에 따라 다른 증상이 나타난다. 초기에는 관절을 움직일 경우에만 통증이 발생하다가 휴식을 취하면 증상이 사라지는 등, 가벼운 통증으로 오인해 방치하기 쉽다. 그러나 초기에 잡지 못하면 중기에는 움직일 수 있는 범위가 점차 줄어들고, 통증의 빈도가 잦아지며 무릎을 움직일 때 삐걱거리는 소리가 난다. 더 심해져 말기가 되면 생활이 어려울 정도의 극심한 통증이 발생한다. 또 다리가 O자 형태로 휘어 걸음걸이에 변형이 오기도 한다.

강남초이스병원 김상욱 대표원장은 “노화나 반복적인 무릎 사용으로 인해 통증이 지속적으로 느껴진다면 퇴행성관절염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특히 관절은 한 번 손상되면 자연적으로 회복되지 않으며,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원장은 “퇴행성관절염은 진행 정도에 따라 초기, 중기, 말기로 구분할 수 있으며 각 단계별로 치료방법이 다릅니다. 초기에 발견하고 치료한다면 자세교정이나 생활습관 개선, 물리치료, 도수치료와 같은 보존적 치료로도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지만, 관절 변형이 시작되었거나 연골 손상이 심한 경우에는 비수술치료인 PDRN 주사치료를 고려해보아야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DNA 재생주사라고도 불리는 PDRN주사는 손상된 인대와 연골, 힘줄 등에 PDRN을 주입하여 항염증 및 조직재생을 촉진시키는 치료법이다. 섬유아세포를 증식시켜 빠른 조직재생을 도우며, 염증을 제거해 부종 및 통증을 줄여주는 근본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는 인대강화주사나 프롤로주사 치료에 비해 안전성이 높고 부작용이 적어 반복적인 치료가 가능하며, 짧은 시술시간으로 일상으로 빠른 복귀가 가능해 고령의 환자나 바쁜 현대인들에게도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단순한 통증 감소가 아닌 근본적인 치료라는 특징 때문에 무릎뿐만 아니라 어깨, 팔꿈치 등 다양한 관절 질환을 치료하는데도 활용되고 있다.

무릎관절은 일상생활에서 무릎에 자극을 주는 행동으로 인해 퇴행이 빠르게 나타나므로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하다. 되도록이면 좌식생활보다는 의자를 사용하고,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근육강화를 위한 운동을 하는 것으로 퇴행성관절염을 예방할 수 있으며, 통증이 오래 지속되거나 올바른 생활습관에도 무릎이 시리거나 증상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의료진과의 상담 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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