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20.11.2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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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화학) LG화학 인터배터리 부스 조감도
[비욘드포스트 강기성 기자]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이 ‘인터배터리 2020’에 참가해 각사의 기술력을 자랑한다.

‘인터배터리 2020’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21일부터 23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LG화학은 참가업체 중 최대규모의 부스를 차리고, ‘We connect science in life for a better future’ 라는 비전을 접목했다.

LG화학이 보유한 ‘라미 & 스택(Lami & Stack)’ 제조 기술, ‘안전성 강화 분리막(SRS®)’ 소재 기술, ‘냉각 일체형 모듈’ 제조 기술 등 배터리의 성능과 안전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핵심 기술들을 전시한다.

전력망/상업용과 가정용 등 여러 용도로 구분된 ESS(에너지 저장장치)도 선보이며, 전기차용 로우-하이트 배터리모듈, 전기 스쿠터용 교체용 배터리 기술 등 탑재된 기기별 유연하게 설계된 배터리 제품을 선보인다.

또 그린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 배터리 생산, 폐 배터리를 활용한 재활용 사업, 투명한 배터리 원재료 공급망 관리를 설명한다.

아울러 리튬황/전고체/장수명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며. 최근 무인기에 탑재돼 시험 비행을 성공한 리튬황 배터리의 실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LG화학 관계자는 “LG화학이 배터리 세계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던 주요 기술력과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로 전시회 부스를 구성했다”며 “현재의 다양한 배터리 제품과 기술뿐만 아니라 리튬황 등 미래를 이끌어가는 LG화학의 차세대 배터리까지 한번에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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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인터배터리 부스 조감도
SK이노베이션은 이번 인터배터리 2020에서 보다 안전하고, 보다 빠르고, 보다 오래가는 넥스트 배터리’ (Safer than ever, Faster than ever, Longer than ever)라는 전시 슬로건으로 넥스트 배터리를 소개한다.

단순한 배터리 제조사가 아닌 E모빌리티를 비롯한 연관 산업의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면서 ‘배터리 안전-충전속도-주행거리’ 핵심기술을 주도하겠다는 것이다.

SK이노베이션은 우선 안전성을 강조했다. SK배터리는 2009년 글로벌 수주를 시작한 이후 2010년부터 배터리를 공급해 왔으나 현재까지 ESS, 전기차 등 어떤 수요처에서도 화재가 발생하지 않은 점을 강조하며, 이번 전시를 통해 가장 안전한 제품으로 포지셔닝 되도록 했다.

또 SK이노베이션은 충전속도를 개선하기 위해 두 번의 10분 충전으로 서울과 부산을 왕복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내년 상반기 중 완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SK이노베이션은 최초로 개발과 양산을 시작한 NCM622, 811에 이어 업계 첫 개발인 NCM9½½등의 역량을 토대로 장거리 주행이 가능한 장수명 배터리 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장거리 주행이 가능한 것은 고밀도 니켈 기술과 함께 천번 이상의 충방전과 관계없이 배터리 효율성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SK이노베이션 기술력이 받쳐준 결과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1996년 첫 리튬이온 배터리 개발을 시작으로 계속 업계 최초의 개발 역사를 써온 HEV, PHEV, BEV 차량 탑재 및 NCM622, NCM811, NCM9½½ 양산 현황 등 배터리 사업의 역사와 주요 성과를 선보인다. SK이노베이션 배터리가 장착된 글로벌 전기차도 같이 전시한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은 “1982년부터 종합에너지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배터리사업 연구개발에 투자를 해 왔다”며 “시장과 고객들에게 배터리의 미래를 공유해 전기차를 비롯한 다양한 생태계와 공동으로 발전해 나가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인터배터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지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이자 아시아 3대 배터리 전문 전시회다. 올해 행사에는 배터리 제조사와 완성차 업체, 소재 업체 등 200여개사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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