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27(토)
안전하고 강력한 효율의 자외선소독 살균기 출시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코로나 시대에 다양한 종류의 멸균기가 시중에 출시되고 있다. 그 중에서 특히 바이러스 멸균기 의료기기 제조 전문기업 비손메디칼(BISON Medical)이 고출력의 단파장 자외선(UV-C)을 이용한 안전한 UV살균기를 개발했다.

통상 자외선은 코로나 바이러스나 세균, 병원체를 효과적으로 사멸 시키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안정성 면에서 방역기기로 사용하는데 많은 제약이 있었으나, 이 특별한 UV살균기는 다양한 안전시스템을 제품에 장착하여,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방역에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마이크로빔으로 알려진 이 자외선 살균기는 짧은 시간 내에 비교적 넓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방역하기 위하여 고안되었으며, 안전에 관한 기능 등 여러가지 기능을 보완하였다.

블루투스 기능은 직접 UV를 보거나 가까이 가지 않고, 약 5~10미터 원거리나 문 밖에서도 UV살균기를 조작하여 작동되도록 개발되었는데, 사람이 가까이 가지 않아도 방역을 할 수 있도록 작동 된다는 점에서 안정성 면에서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원격기능으로 자외선에 직접적인 노출위험을 차단할 수 있으며, 출입문을 봉쇄하거나 문을 닫고도 제어가 가능하여, 위험을 차단할 수 있는 안정성을 갖추었다.

또한 PIR(Passive Infrared Sensor) 인체센서는 원천적으로 자외선의 직접적인 인체 조사를 사전에 차단하는 기능인데, 살균기 전체 360도에 센서가 장착되어, 마이크로빔 주위의 반경 7m 이내에 접근하는 사람을 감지하여 즉시 자외선 조사 작동이 멈추도록 설계되었다. 이는 평평한 공간 뿐 아니라 높낮이가 다른 공간에서도 즉각 사람의 존재 유무를 감지하여 자외선 노출에 대한 위험을 원천 차단하였다고 볼 수 있다.

자외선 멸균을 시행 시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가 적절하게 멸균되었는 지 확인하기는 어렵다. 따라는 회사는 방역 시 자외선 검지라벨을 공급하는데, 이는 해외에서 정교하게 자외선에 반응하는 출력을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자외선 멸균이 완료되면 그 신호로, 검지재의 색깔이 변하는 특수한 멸균 검지라벨로 역할을 한다.

또한, 이 마이크로빔은 사용공간에 사람이 있을 때는 케이스를 씌워 놓을 수 가 있는데, 이 경우에는 팬을 통하여 공기순환기의 역할을 하게 되어 자외선 노출 없이도, 멸균이 되는 기능으로 이 부분으로 특허출원이 되었다고 한다. 특허 출원된 듀얼 방식의 이 기능은, 사람이 밀접한 밀폐된 공간에서는 고출력의 자외선을 차단하는 동시에 300W이하의 저 출력으로 서의 기능을 통하여 공기멸균기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동시에, 사람이 없는 빈 공간에서는 케이스를 제거하고 고출력(2200W)으로 전환이 동시에 가능하다고 한다. 따라서 사람이 많은 곳에서의 멸균기능과 사람이 없는 곳에서 짧은 시간에 멸균이 동시에 가능한 지능형 UV살균기로서 그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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