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경기 고양시는 지역민과 타지역 거주자를 포함해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포천시민 A씨는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포천시 121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고양생활치료센터에 동반 입소해 격리생활 중 검사를 받고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덕양구 거주자 B씨와 C씨는 가족으로 고양시 491번 확진자 D씨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이들과 같은 지역에 거주하는 E씨도 D씨와 접촉한 뒤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자택과 주변 지역 등에 대한 방역을 마치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