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26(금)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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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강기성 기자] 충북 보은농협 직원 일부가 수매한 쌀을 빼돌려 판매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농협 충북 지역본부는 감사에 나섰다.

12일 충북 농협에 따르면 보은농협 직원 3명은 2018년 9월경 쌀 700여 포대(20kg)를 서울 지역 거래처 등에 팔아 3000만원을 챙긴 의혹을 받고 있다.

농협 관계자는 “검사국 직원이 보은농협과 미국처리장 쌀수매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감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충북농협은 이 같은 의혹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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