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지훈 기자] 하이트진로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액 6243억원, 영업이익 644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18%, 31.2% 증가했다. 순이익은 322억원으로 24.8% 늘었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1조7397억원, 영업이익은 1746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8%, 214% 성장했다. 당기순이익은 1005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출시한 진로와 테라의 선전으로 올해 소주 맥주 사업에서의 실적이 호조세를 보여 3분기 실적이 양호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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