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인천시는 서울 금천구에 거주하는 A(50대)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김포시 171번째 확진자 B씨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인천 미추홀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조사됐다.
A씨는 지난 14일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 전날 인천 동구의 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A씨의 거주지 등 소독을 완료하고 접촉자, 동선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인천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109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