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강기성 기자] 상장기업 250곳 중 시장심리지수(MSI)가 가장 높은 5개사에 셀트리온·SK이노베이션·SK·CJ·카카오가 선정됐다.

이는 26일 뉴시스와 코스콤이 상장사 250곳에 대해 분석해 산출해 낸 빅데이터 MSI로 전 거래일 오후 4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다.

셀트리온 시장심리지수는 전 거래일과 동일한 7단계 ‘매우 좋음’을 나타냈다. 관련 키워드로는 치료제, 백신, 셀트리온헬스케어, 개발, 환자, 임상2상, 코로나, 허가, 임상, 셀트리온제약, 항체치료제, 생산 등이 뽑혔다.

SK이노베이션 시장심리지수는 전 거래일과 같은 7단계로 집계됐다. 연관 키워드로는 구성원, 배터리, 하나기술, 기술사업화, 테슬라, 전기차, 삼성SDI, 금지, 육아 등이 꼽혔다.

SK의 시장심리지수는 7단계 '매우 좋음'으로 전 거래일 대비 3단계 올랐다. 온라인에서는 반도체, 개발, 내년, 청년, 백신, 소재, 군산, 창업가, 구성원, SK그룹, 기술, 새만금 등이 주로 검색됐다.

CJ의 MSI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단계 오른 7단계를 나타냈다. 핵심 키워드로는 콘텐츠, 롯데면세점, 한류, 마케팅, CJ대한통운, 변호사, 고객, 택배기사, 양사, 채널, 강화 등이 선정됐다.

카카오 MSI지수는 7단계 '매우 좋음'으로 전 거래일과 동일했다. 주요 키워드로는 서비스, 고객, 카카오뱅크, 상품, 출시, 미니, 선물, 은행, 플랫폼, 금융, 방송, 내년 등이 꼽혔다.

MSI는 총 7단계로 나뉜다. 1단계 '매우 나쁨', 2단계 '나쁨', 3단계 '약간 나쁨', 4단계 '보통', 5단계 '약간 좋음', 6단계 '좋음', 7단계 '매우 좋음' 등으로 분류된다.

MSI 레벨이 가장 낮은 수준인 1단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7단계 쪽으로 바뀌면 해당 종목에 대해 온라인상에서의 반응이 부정에서 긍정으로 바뀌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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