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27(토)

동방사회복지회 통해 국내 취약계층에 샴푸, 트리트먼트 등 생필품 전달

사진=동방사회복지회 제공
사진=동방사회복지회 제공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젠피아의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시크릿키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약 53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아동, 미혼모, 장애인 등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 전문 기관인 ‘동방사회복지회’를 통해 진행됐다.

후원 물품은 동방사회복지회에서 관리하는 입양대기아동 위탁가정, 미혼모 공동생활 가정, 장애인 시설 등 총 17곳에 배분됐으며, 아동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취약계층의 건강한 성장발달과 환경개선을 위해 사용된다.

시크릿키가 기부한 물품은 헤어 케어 라인의 ‘소패스트 헤어 부스트 트리트먼트 EX’와 ‘소패스트 뮤코팅 실크 단백질 샴푸’ 2종으로 깨끗한 두피케어와 건강한 머릿결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고,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전 연령대가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젠피아 정진오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시크릿키가 사회 곳곳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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