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정희철 기자] 한화건설이 시공하는 '시그니처 광교' 지식산업센터가 광교신도시 상현역과 매봉숲 인근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1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광교택지개발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14-1블록에 들어서는 이 시설은 지하 4층~지상 10층, 연면적 6만795.13㎡ 규모로 지어진다. 지식산업센터와 숙소 144실(전용 29~40㎡),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도보 거리에 지하철 신분당선 상현역이 위치해 있어 상현역을 이용해 강남역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신분당선은 신사역 연장 개통이 2022년으로 예정돼 있고 호매실 구간 연장사업도 2023년 착공 예정이다.

또 용인서울고속도로 상현IC,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 경부고속도로 신갈 JC를 비롯해 포은대로(43국도)도 인접하고 있다.

지식산업센터 전호실에 발코니 면적이 서비스로 제공된다.

일부호실의 경우 2·3면 발코니와 전용 테라스, 최고 6m의 높은 층고 설계가 도입된다. 법정대비 주차대수 약 230%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지식산업센터는 주택이나 오피스텔과 달리 청약, 대출, 전매 제한을 받지 않는다.

초기 투자자금에 대한 부담이 적고, 중소기업은 비교적 높은 주택담보대출인정비율(LTV)로 장기 저금리 대출이 가능하다.

지방세 특례 제한법에 의거해 지식산업센터를 최초로 분양 받고 2022년까지 입주한 기업 중 취득세 50% 감면, 재산세 37.5% 감면 등 세제 혜택도 있다.

홍보관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 광교중앙로 일원에 마련돼 있다.

riopsyba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