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26(금)

30만명 돌파

영화 '원더 우먼 1984' 포스터.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영화 '원더 우먼 1984' 포스터.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뉴시스> 액션 블록버스터 '원더 우먼 1984'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원더 우먼 1984'는 지난 주말 사흘(25∼27일) 동안 21만여명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매출액 기준 점유율은 약 70%에 달했다.

지난 23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은 30만3000여명으로 집계됐다.

영화는 9150억원의 흥행 수익을 거둔 '원더 우먼'의 속편이다. 1984년을 배경으로 새로운 적과 만난 원더 우먼의 새로운 활약을 그린다.

'원더 우먼'을 통해 톱스타로 급부상한 갤 가돗과 상대역인 크리스 파인이 전편에 이어 출연하고, 크리스틴 위그와 페드로 파스칼이 빌런으로 새롭게 합류했다. '원더 우먼'의 패티 젠킨스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았다.

같은 기간 2위는 영화 '도굴'(감독 박정배)로 1만8000여명을 모아 누적 151만명을 기록했다. 3위는 영화 '조제'(감독 김종관)로 1만7000여명을 동원했다.

성탄절과 '원더 우먼 1984' 개봉이 맞물리며 주말 관객은 30만7000여명으로 전주(10만5000여명)보다 3배 가까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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