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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청주대영자동차운전학원 남덕우 원장 ‘제 9대 충북카누연맹’ 회장 취임

승인 2021-01-06 17:15:13

충북청주대영자동차운전학원 남덕우 원장 ‘제 9대 충북카누연맹’ 회장 취임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충북청주대영자동차운전학원 대영중장비학원 남덕우 대표원장이 신임 ‘제9대 충북카누협회’ 회장에 취임했다.

충북카누연맹은 카누를 도민에게 보급하기 위해 우수한 선수와 단체 양성을 지원, 국가 체육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됐다. 1983년 제6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시범종목으로 채택된 카누경기에 대비하여 같은 해 3월 대한카누연맹이 창립되었고, 충북카누연맹은 4월 발족됐다. 이어 1984년 충청북도 체육회 가맹 경기단체로 등록했다.

연맹은 설립 이후 교육감기 및 충청북도회장배카누대회를 도내에서 개최 및 주관하고 있고, 전국소년체육대회, 해군참모총장배대회, 파로호배전국카누대회, 회장배전국카누대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 전국체육대회 등에 출전 및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심판 및 지도자 강습회를 열고 있고,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체전을 대비하여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카누(용선)종목에 출전한 남북단일팀이 최초로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는데 충북 출신 여자카누 선수들과, 현 충북도청 남자 카누 선수들이 참가했다.

충북카누협회의 지휘아래 카누의 불모지인 충북은 2016년 제45회 전국 소년체전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하여 카누 종목 최초로 여중부 전 종목을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고, 현재까지 8년 연속 카누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 11명을 배출했다. 2014년에는 전국체전 종합 3등을 달성, 2019년 전국체전까지 6년 연속 종합점수 1,000점 이상 고득점을 획득하는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

남덕우 청주대영자동차운전면허학원 대영중장비학원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현재 전 세계 스포츠 업계가 어려운 위기에 있는 가운데, 고난과 도전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협회차원에서 힘을 합해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도록 할 것“이라며, ”낮은 자세로 끊임없는 소통과 협력하는 자세를 견지해 카누종목의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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