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20(월)
[이경복의 아침생각]…오늘은 눈부처 보면서
사진처럼 상대 눈동자에 비친 자기 얼굴이 눈부처,
서로 맑은 마음일 때 보이니 부처,
오늘 날씨 춥고 집에서 tv대신 가족간 눈부처 보며 사랑함이 더 따뜻할 듯,
정호승 시인은 이렇게 읊었지,
내 그대 그리운 눈부처 되리 / 그대 눈동자 푸른 하늘가 /
잎새들 지고 산새들 잠든 / 그대 눈동자 들길 밖으로 /
내 그대 일평생 눈부처 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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