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사)제주바이오기업협회에서가 회원사 제품 판로를 개척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네이버 밴드와 협회 쇼핑몰인 ‘제주상품직거래장터‘를 구축해 오픈을 준비해 눈길을 끈다.


(사)제주바이오기업협회 조현호 사무국장은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반영하여, 회원사 제품으로 200세트를 준비했지만, 추가 주문으로 150세트를 더해 350세트를 3일 만에 완판"했다고 전했다.

설 상품세트는 몬트락 흑돼지, 신한에코 해삼몸국, 제주본초협동조합 전통주, 제주마미 신인백 젓갈연가로 구성했다.

지난 2020년 8월에는 제주테크노파크(JTP)와 공동 주관으로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판매를 촉진하고, 우수한 제주 제품들을 홍보하기 위해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제주 중소바이오기업 드라이브스루 특가판매전’을 마련했었다.



(사)제주바이오기업협회 김영선 회장은 "2월 밴드 및 쇼핑몰 오픈 일정에 맞춰, 협회 회원사 우수 제품이 더 많은 소비자 분들께 소개되고, 판매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라며, "다가오는 올 추석에는 좀 더 다양하고, 좋은 제품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제주특별자치도청 미래전략국, [재]제주테크노파크의 협조로 쇼핑몰을 구성할 수 있게 되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제주바이오기업협회는 2021년 변화하는 소비시장에 대응하고, 제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물류, 아파트형 공장, 도내 지원사업, 제도 등이 개선될 수 있도록 회원사, 타협회, 제주도 및 관련 공공기관에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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