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7(금)
(사진=SK이노베이션) 2일 SK이노베이션 울산CLX에서 개최된 ‘2021 SK이노베이션 협력사 상생기금 전달식’에서 (왼쪽 아홉번째부터) 이성훈 SK이노베이션 노동조합위원장,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협력사 후니드 대표 및 직원,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강순희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등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2일 SK이노베이션 울산CLX에서 개최된 ‘2021 SK이노베이션 협력사 상생기금 전달식’에서 (왼쪽 아홉번째부터) 이성훈 SK이노베이션 노동조합위원장,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협력사 후니드 대표 및 직원,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강순희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등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비욘드포스트 강기성 기자] SK이노베이션은 2일, SK이노베이션 울산CLX(Complex)에서 ‘2021 SK이노베이션 협력사 상생기금 전달식’을 갖고 총 35억원을 협력사에 전달했다.

이 날 전달된 35억원은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이 기본급 1%를 기부하고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회사가 출연해 조성한 1% 행복나눔기금 중 절반인 27억원에 정부 및 협력사 공동근로복지기금 출연금이 모여 조성됐다. SK이노베이션 계열 73개 협력사 구성원 총 5289명이 지원 대상이다.

해당 상생기금은 민족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그동안 코로나 19로 힘든 상황에서도 함께 성장·발전에 노력해준 협력사 구성원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지원된다.

2018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는 SK이노베이션 협력사 상생기금은 올해까지 4년간 총 97억7000만원, 누적 2만2000여명의 SK이노베이션 계열 협력사 구성원들에게 지원됐다.

SK이노베이션은 2017년 9월 임단협을 통해 1% 행복나눔기금 조성에 합의하고 절반을 협력사 구성원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1% 행복나눔기금은 구성원들의 기본급 1%기부액과 회사도 같은 금액을 기부하고, 이를 사회적 가치창출을 위해 만들어졌다. 올해는 약 54억원의 1%행복나눔기금이 조성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은 “SK는 ESG 경영을 더욱 확대해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것을 경영의 궁극적 목표로 하고 있다”며, “SK이노베이션 사업장 곳곳에서 변함없이 땀 흘리며 함께 힘써준 협력사 구성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서로의 손을 함께 잡고 위기를 함께 극복해 희망의 길로 함께 도약 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개최한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강순희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김홍섭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이준희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 의장과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서석원 SK에너지 R&S CIC 대표 등과 이성훈 노동조합위원장 협력사 대표와 구성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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