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26(금)

과기정통부의 AI 활용 촉진 위한 '2021년 AI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
자체 AI 엔진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술 적용해 솔루션을 개발하도록 지원

알고리즘랩스, AI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 선정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솔루션 스타트업 '알고리즘랩스(대표 손진호)'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1 AI 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업무 현장에서 AI 기술을 적용해 솔루션 개발이 필요한 수요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AI 바우처 지원사업은 AI 기술을 도입하려는 중소∙벤처∙중견기업을 대상으로 AI 솔루션이나 서비스 활용을 지원해 산업 전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공급기업은 경쟁력 있는 자사의 AI 기술을 알리고 시장을 확대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AI 기술 적용이 필요한 수요기업은 고가의 AI 기술을 더욱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알고리즘랩스는 자체 개발한 AI 최적화 엔진(AI OPTIMIZER)을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의 현지 전문가들이 AI를 직접 업무에 쉽게 적용 및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해 제공한다. 이른바 ‘AI 파이프라인 최적화’ 기술로, 알고리즘랩스의 파이프라인을 통해 여러 산업 현장에서 AI 비전문가도 직접 AI를 활용하여 현업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장을 갖추고 있다.

알고리즘랩스만의 AI 솔루션은 이미 현대자동차, KB캐피탈, LG디스플레이, LG생활건강 등 다수 국내 대기업에 공급돼 상품성을 입증했다. 최근에는 GS그룹과 워크숍을 진행하며 업무 현장 곳곳에 AI 적용을 논의하는 등 국내 유수의 기업과 활발한 연계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AI 바우처 지원사업으로 수요기업은 알고리즘랩스 AI 솔루션을 정부로부터 80%가량 지원받아 이용할 수 있다. AI 도입 총 사업비에서 중소기업은 20%, 중견기업은 30% 이상 부담하면 되며, 지원규모는 기업당 최대 3억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알고리즘랩스 손진호 대표는 “알고리즘랩스의 AI 솔루션은 다양한 항목에서 확보한 빅데이터 기반으로 구매 및 R&D 등 다양한 산업 현장 내 솔루션을 손쉽게 개발해 준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AI 기술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 저변을 확대해 많은 기업들이 제한된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업무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알고리즘랩스는 빅데이터, AI 테크 전문가 손진호 대표와 한국정보올림피아드 출신의 유능한 개발자들이 자체 개발한 ‘AI 파이프라인 최적화’ 기술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 맞춤형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사업영역을 빠르게 확장하는 것은 물론, 최근 25억가량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며 기업가치를 인정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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