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27(토)
(사진=신한금융지주 제공)
(사진=신한금융지주 제공)
[비욘드포스트 정희철 기자] 신한금융지주는 3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4명의 신규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하는 동시에 올해 정기주주총회 일시와 안건도 확정했다.

올해 정기주주총회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있는 신한은행 본점 20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주주총회에서 상정될 안건은 ▲제20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보수 한도 승인 등이다.

신한지주 이사회는 이날 ▲곽수근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명예교수 ▲배훈 변호사법인 오르비스 변호사 ▲이용국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임상교수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 등 총 4명의 사외이사 후보를 신규 선임 추천했다.

신한지주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새로 선임될 예정인 4명 후보자 모두가 주주가 추천한 사외이사로 앞으로 신한지주 이사회는 각계각층의 주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회사의 성장 및 발전은 물론 금융소비자 보호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 가치 제고를 위한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신한지주 이사회는 이달 임기가 만료되는 박안순(대성상사 주식회사 회장), 변양호(VIG파트너스 고문), 성재호(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윤재(前대통령재정경제비서관), 최경록(㈜CYS 대표이사), 허용학(First Bridge Strategy Ltd. CEO) 등 6명의 사외이사에 대해서는 재선임을 추천하고, 진옥동 신한은행 은행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재추천했다.

감사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는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곽수근 후보자를 신규 선임 추천했다. 또한 사외이사 중 성재호, 이윤재 후보자 2명을 감사위원 후보로 재추천했다.

한편, 이날 후보로 추천된 사외이사 후보와 감사위원 후보들은 정기주주총회에서 승인을 받아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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