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서울 지역에서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4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 214명이 증가해 3만4071명을 기록했다. 10일 0시 기준 201명보다 13명 증가한 수치다.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는 0시 집계 기준 8~11일 동안 4일 연속 200명대 증가세를 보였다.
주요 발생 원인을 보면 양천구 소재 학원 관련 9명, 종로구 소재 공공기관 관련 7명, 서초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4명, 동대문구 소재 음식점 관련 3명, 중랑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3명, 성북구 소재 사우나 관련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3명(누적 1019명) ▲감염경로 조사 중 58명(누적 8046명) ▲기타 확진자 접촉 90명(누적 1만1023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9명(누적 1600명) ▲기타 집단감염 27명(누적 1만2227명)이 추가 발생했다.
서울 확진자 3만4071명 중 2281명은 격리 중이며 3만1256명은 퇴원했다. 코로나19 관련 서울 지역 사망자는 434명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