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27(토)

경기·강원 등 일부 지역은 새벽 서리
낮기온 25도 내외…전국 대체로 맑아
미세먼지 양호 수준…전 권역 '보통'

지난달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한 시민이 겉옷을 벗어 들고 있다.
지난달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한 시민이 겉옷을 벗어 들고 있다.
<뉴시스> 어린이날 이튿날인 오는 6일 출근길에는 아침 기온이 5도 내외로 떨어지며 쌀쌀하겠다. 낮부턴 다시 따뜻해지면서 옷차림에 유의해야겠다.

5일 기상청은 "내일(6일) 아침기온이 오늘보다 3~7도 가량 내려가며 대부분 지역에서 5도 내외겠다"며 "낮기온은 1~5도 올라 25도 내외로 일교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전북동부내륙, 경북북동산지는 새벽부터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강원산지에는 지표 부근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며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고 덧붙였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

아침 기온은 4~13도, 낮 기온은 20~26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2도, 수원 8도, 춘천 7도, 대관령 2도, 강릉 14도, 청주 9도, 대전 8도, 전주 8도, 광주 9도, 대구 9도, 부산 12도, 제주 14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0도, 수원 23도, 춘천 24도, 대관령 19도, 강릉 26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대구 24도, 부산 21도, 제주 22도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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